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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반침하 대응 노후 하수관로 정밀 조사▲ 영덕군청 전경 = 사진설명 (파이널24) 이재덕 기자 = 영덕군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된 도심지 지반침하 문제에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관내 노후 하수관에 대한 정밀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영덕군은 이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환경부와의 협의로 국비 7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억 원을 확보했으며, 향후 2년간 162km의 하수관로를 정밀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교체와 보수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싱크홀 등의 지반침하 문제는 사회적인 불안감을 높이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떨어트리기는 재해의 일종”이라며, “이번 조사로 사고를 예방하고 결함이 있는 관로를 손봐서 군민께서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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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하수도사업소, 2021년 3분기 정례브리핑[파이널24]창원시 하수도사업소는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2021년 3분기 중점 추진 사업들을 밝혔다. 주요사업으로는 ▲ 진해동부맑은물재생센터 증설사업 준공 ▲ 노후하수관로 선제적 정비로 도심내 지반침하 예방 ▲ 방류수 재이용으로 효율적 경영 추진 등이다. 창원시는 진해구 남양동 일원에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해 2018년 10월에 착공한 진해동부맑은물재생센터 증설사업이 3년 10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8월 23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창원시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른 단계별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사업으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내 개발사업 시행 등으로 증가하는 하수발생량에 맞춰 국ㆍ도비 등 총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하여 기존 1일 하수처리용량 1만톤을 2만톤으로 증설하는 사업이다. 박영화 하수도사업소장은 ‘본 사업이 마무리되면 인구증가 및 개발사업에 따라 증가하는 하수처리 수요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것이다’ 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매년 증가하는 하수처리 수요를 원활히 처리하고자 하수도정비기본계획에 따라 2024년까지 진해구 서부지역, 마산합포구 진동지역, 의창구 북면지역 등 3곳에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해당 사업은 1일 하수처리용량을 진해 8천톤, 진동 2천톤, 북면 5천톤 증설할 계획임을 밝혔다. 창원시 전역 20년 이상 된 노후하수관로를 단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하여 지난 2015년 1단계 노후관로 정밀조사를 시작으로 2022년 12월까지 1150㎞의 노후하수관로에 대한 전수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2단계 정밀조사 결과 노후하수관로 78.2㎞에 대하여 872억원을 투입하여 2018년부터 정비공사가 진행 중이며, 금년 6월에 완료한 3단계 정밀조사 결과 파악된 45.7㎞의 노후하수관로 정비를 위하여 ‘22년도 국고보조사업을 신청하였으며, 관련 행정절차를 거친 후 실시설계용역을 11월경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영화 하수도사업소장은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대국민 안전을 위하여 환경부 국고보조사업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서, 향후 재원협의 등 국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속적인 노후하수관로 정비로 안정적인 하수 이송은 물론, 지반침하(싱크홀)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하수도사업소(소장 박영화)는 방류수를 별도 정수 처리 없이 재사용하여 연간 51억 원의 운영비를 절감하고, 약 290만㎥의 수자원을 절약해 96만kgCO2의 탄소 배출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1일 하수처리용량 500,000㎥인 덕동물재생센터는 창원 시내에서 유입되는 생활하수를 정화 처리하여 마산만에 방류하고 있다. 하수처리시설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각종 세척수, 가스 및 분진 제거 용수, 펌프실링수, 탈취시설 운영수 등이 대량으로 필요하며 이를 전부 상수도를 이용하면 요금 부담이 크다. 2020년 기준 덕동물재생센터는 약 2,960,702㎥의 용수를 사용했고, 그중 상수도를 사용한 19,054㎥를 제외한 2,941,648㎥를 재이용수로 활용했다. 상수도 요금으로 환산하면 약 51억 원의 운영비용을 절감한 것이다. 또한, 생활하수를 깨끗이 처리하여 별도의 추가 정수 과정 없이 재활용해 지난해 약 290만㎥의 수자원 절약으로 962,800kgCO2의 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두었다. 박영화 하수도사업소장은 "1일 50만 톤 규모의 하수처리시설을 갖춘 덕동물재생센터의 친환경 하수처리시스템 구축으로 예산절감과 탄소배출 절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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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취수원 다변화 추진에 시민사회 모두가 적극 나서야”[파이널24]권영진 대구시장은 8월 23일 오전 9시 영상회의로 개최된 대구시 간부회의에서 “취수원 다변화의 마지막 고비를 전 직원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시민사회도 함께 나서 이번에 꼭 해결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30년 동안 상황변화가 없었던 취수원다변화 정책에 구미시장이 공동취수 조건부 수용 의사를 표명했고, 해평 지역 주민들의 지역발전 원동력으로 삼자는 여론이 형성돼 가는 등 상황이 좋아졌다”며, “구미와 대구의 상생협력 방안인 취수원 다변화 문제에 전 직원이 역량을 쏟아붓고, 시민사회가 적극 나서 구미시민을 설득해 이번 기회에 꼭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북상 중인 12호 태풍 오마이스와 관련해 “이번 태풍은 예보 상 우리 지역으로 접근하면서 소멸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앞으로 여러 차례 북상할 태풍에 대비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점검”을 주문했다. 또 “계속되는 호우에 따른 지반침하로 인한 싱크홀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싱크홀 예방을 위한 예찰활동과 싱크홀 발생 시 안전대책도 미리 준비하라”고 지시했다. 민족명절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기업과 자영업자들을 위한 체불임금 해결, 서민들을 위한 물가 안정 등 민생경제 대책으로 시민들이 추석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철저히 수립할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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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싱크홀', 개봉 6일째 100만 돌파[파이널24]2021년 여름 극장가에서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하고 있는 재난 버스터 '싱크홀'이 개봉 6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르게 100만 관객 고지를 넘어서는 쾌거를 이뤘다. '싱크홀'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8월 16일 오전 11시 19분, 개봉 6일째 누적 관객수 1,000,792명을 기록했다. 개봉 6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한 '싱크홀'의 기록은 올해 개봉한 한국 영화 중 가장 빠를 뿐 아니라 지난해 8월, 개봉 4일째 100만 관객을 넘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후 한국 영화 중에서는 가장 빠른 속도다. 11년 만에 마련한 내 집이 지하 500m 초대형 싱크홀로 추락하며 벌어지는 재난 버스터 '싱크홀'은 개봉 이후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공감과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휴가철을 맞이한 관객들의 발걸음을 극장가로 향하게 하고 있다. 신선한 소재를 확실한 볼거리와 유쾌함으로 조화롭게 완성, 대적할 수 없는 여름 최고의 오락 영화로 관객들을 사로잡으며 입소문 흥행 중이다. 한편, '싱크홀'의 배우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김혜준, 권소현, 남다름은 100만 관객 돌파 감사 인증샷을 전하며 여름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싱크홀'을 응원했다. 이들은 지치고 힘든 시기에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과 정성을 담아 직접 손글씨로 고마움을 전했다. 2021년 한국 영화 최단기간 100만 관객을 사로잡은 재난 버스터 '싱크홀'의 유쾌한 에너지는 지금 전국 극장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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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문화마사지 행사를 통한 재난영화 관람 실시[파이널24]고성군은 코로나19로 힘든 군민을 대상으로 ‘문화’로 지친 ‘마’음을 어루만지고 ‘사’람이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 위한 ‘문화마사지’ 행사를 지난 5월부터 개최하고 있다.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1탄 ‘랄랄라 버스킹’과 2탄 영화 ‘미나리’ 상영에 이어 3탄으로는 지난 6월부터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최신 개봉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 6월에는 거류면과 동해면 주민을 대상으로 영화 ‘발신제한’을 상영했고, 7월에는 회화면과 마암면 주민을 대상으로 전국 동시 개봉영화 ‘모가디슈’를 상영했다. 8월 11일 개최된 8월 영화 상영으로는 태풍 등 자연재해가 발생하는 시기임을 감안하여 영화를 통한 생활의 지혜를 얻기 위해 이날 전국 동시 개봉한 재난영화 ‘싱크홀’을 선정했다. 이번 달은 읍면 순회 일정에 따라 개천면·구만면 주민들뿐만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 의용소방대 등 재난의 최일선에서 고성을 지키는 기관·단체에 우선 관람의 기회를 제공했다. 고성군 재난부서 공무원들도 조조시간에 군민의 안전을 위한 책임감을 영화를 통해 느끼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군 담당자는 “앞으로도 문화마사지 등의 문화프로그램을 통해서 군민이 문화를 즐기고, 행정과 군민이 함께 하는 문화 활동이 고성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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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토안전관리원 조사결과 도로 지하시설물 관리 이상 없다[파이널24]포항시는 국토안전관리원이 시행한 도로구간 지반탐사에서 조사된 장성동․양덕동 일원 일부 도로의 공동현상은 일반적인 도로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정도의 경미한 크기로, 이로 인한 갑작스러운 싱크홀 발생의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국토교통원 산하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지난 1월 23일부터 3월 31일까지 시행한 지반탐사 조사는 포항시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와 관련해 과거에 지반침하가 있었거나 민원이 발생한 구간, 지반침하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는 27개 도로구간에 대해 포항시에서 탐사지원을 요청해 진행됐다. 지반탐사 결과, 철강관리공단주변 등 24개 도로구간은 지반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조사됐으나, 3개 도로구간(△환여동 청소년수련관~해맞이그린빌아파트~포항동부초등학교, △양덕e편한세상2차~포항대학~양덕동 축산랜드, △장흥초등학교~양덕하이마트~양덕축산랜드)에서 공동현상이 조사됐다. 대부분의 도로지반 상태는 양호하며, 1개 구간(장흥초등학교~양덕축산랜드)에서 공동(20㎝미만)이 다수 발견됐으나 이는 연약지반으로 인한 장기적인 지반침하현상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크기가 경미해 시는 이를 즉시 보수하고, 주변 지하시설물도 추가로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포항IC도로 땅 꺼짐 우려’와 관련, 포항시는 2019년과 지난해 기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과 관련해 전문기관에 조사용역을 시행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노후부식으로 함몰된 배수관로 2개소에 대해 전면 교체했고,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는 상시로 배수관로를 확인 보수·보강계획 중이며 올해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시행한 지반탐사결과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원탁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이번 지반조사결과를 보면 대부분의 도로는 안전하며 장성동, 양덕동 일원의 발생한 공동현상은 경미하므로 시민들께서는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된다”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시는 현재 관내 도로구간을 상시 관찰하고 있으며, 지하안전관리계획수립용역을 시행 중으로 용역결과에 따라 연차적으로 지하시설물 주변, 도로구간에 대한 지반탐사 및 안전관리를 시행해 지하시설물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지반침하와 싱크홀 발생을 사전에 방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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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지반침하 대비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추진[파이널24]양주시는 지반침하(싱크홀)를 예방하고 여름철 집중호우 시 배수불량을 해소하기 위해 시 전역의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환경부 ‘지반침하대응 하수관로 정밀조사 매뉴얼’에 따라 하수관로 내구연한 경과 등을 고려해 긴급보수구간과 일반보수구간을 선정했으며, 1단계와 2단계로 나눠 총 18.8㎞ 구간을 정비한다. 우선 1단계 정비사업의 경우, 20년 이상의 노후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지난 2016년 정밀조사를 마치고 기본‧실시설계 준공을 거쳐 2019년 12월 착공했다. 국비 67억원 포함 총 13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굴착교체 5.5㎞와 비굴착 전체보수 1.1㎞로 사업대상을 나눠 비굴착 부분보수 1,808개소를 포함한 총 8.4㎞의 노후 하수관로를 오는 2022년까지 정비한다. 2단계 정비사업은 1단계 정밀조사 시 미조사 관로 전체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정밀조사를 완료했으며 재원 협의 후 총사업비를 확정해 오는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구간은 굴착교체 7.5㎞, 비굴착 전체보수 0.3㎞, 비굴착 부분보수 2,601개소 등 총 10.4㎞이다. 특히 비굴착공법은 도로를 파헤치지 않고 로봇과 튜브 등을 활용해 하수관로를 보수해 도로이용자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고 지하매설물 등의 손상을 줄일 수 있어 통행량이 많은 구간은 비굴착공법으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는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지반침하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도로 통행안전 확보, 하수관로 누수방지 등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사업은 양주시 전역에 매설된 하수관로 시설개량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사 추진기간 동안 교통통제 등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철저한 현장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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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상수도GIS정확도 개선사업 추진[파이널24]의정부시는 시내 상수관로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의정부시 상수도 GIS 정확도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의정부시 급수구역 42개 소블록 중 2개 소블록(가능1, 3소블록)으로 연장은 22Km이고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게 되며, 향후 중장기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전 급수구역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상수도 GIS 정확도 개선 사업은 과거 종이도면을 전산화하여 관리하고 있는 기존 관로의 오차를 개선하여 보다 더 정확한 상수 관망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하시설물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전자유도탐사기·토탈스테이션 등의 장비가 동원되며, 측량 정보는 정위치 편집·구조화 편집 과정을 거쳐 최신 공간정보로 구축된다. 의정부시는 2002년 ~ 2006년 종이도면에 대한 전산화 및 탐사 작업을 통해 상수 관망도 작성 및 GIS 데이터를 구축하였으나, 과거에는 지형지물(도로 및 건물 등)을 이용해 간단한 상대측량만 실시했기 때문에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이 있으며,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상수관로 신설 및 교체 시 절대측량을 수행하여 데이터를 갱신해왔다. 절대측량은 인공위성에 의한 GPS와 최신 측량기계를 활용하여 세계측지 좌표계에 기반한 절대좌표 측량방법으로, 지형지물을 이용해 평판이나 줄자 등으로 위치를 측정하는 상대측량보다 훨씬 정확하다. 하지만, 매년 상수관로 신설 및 교체 시에만 절대측량을 수행하는 것은 성과가 미미하여 전체적인 상수 관망도 조사를 통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것이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싱크홀 등 지하시설물과 관련한 각종 사고 발생으로 지하시설물의 매설깊이 및 매설위치 등 정확한 지하시설물도의 제작이 요구되고 있는 요즘, GIS 정확도 개선 사업은 우리가 육안으로 볼 수 없는 시설물의 데이터를 정확하게 구축함으로써 누수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통한 유수율 향상 및 도로굴착 공사에 의한 관로 파손 등을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교승 수도과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상수도 GIS 정확도 개선 사업은 기존에 활용하던 우리 시 상수 관망도가 얼마나 정확한지 가늠하는 척도가 될 것”이라며, “정확한 상수 관망도 제작을 통해 유수율 제고 및 수도와 관련된 사고를 미리 예방하여 시민들에게 맑은 물을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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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경정리 해안도로 싱크홀 발생.....관리부실 의혹?(파이널24) 강군희 기자 = 지난달 2월 28일 영덕군 축산면 경정리 국가지원 지방도에 싱크홀(지반침하)이 발생했다. 제보자 주민 A 씨는 “경정리 해변도로 주행 중 도로에 생긴 구멍(싱크홀)에 차량이 빠져 큰 사고가 날뻔했다. 지금도 그 순간을 생각하면 아찔하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북 북부건설 사업소 담당자는 “지난 2일 북부 사업소장이 현장에 가서 확인한 결과 월파로 인해 방파옹벽 기초가 파손되어 바닷물에 의한 세골 현상 (보의 바로 밑이 급격한 물살에 침식되는 현상)이 일어나 싱크홀이 발생했다. 양쪽 방파옹벽 기초가 파손되어 드러나 복구하면 된다. 중대한 문제는 아니다.”라며 일축했다. 반면, 피해자 A 씨는 “주민의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 축산면 해안도로에 대한 총체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한편 이곳 경정리 해변도로는 파도가 높은 날이면 방파옹벽을 넘어 도로까지 덮쳐 지나가는 차량을 위협하곤 한다.